영화 "부산행"-정보/등장인물/줄거리/관람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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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2016년 개봉한  좀비 대재앙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한 부부와 그의 딸,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이 부산행 열차에서 좀비 대재앙 상황에 대처하며 살아남는 이야기를 그립니다.
전 세계를 넘나들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좀비 장르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 작품의 구성과 연출, 시각적인 효과와 음악, 액션 등 여러 면에서 고도의 완성도를 지녔기 때문입니다. 특히 좀비 대재앙이라는 큰 틀 안에서도 인간들의 이기심과 자아실현,  상호 연대 등의 인간적인 가치를 강조하며, 이를 통해 생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대표작품으로는 <반도>, <염력>, <부산행>, <서울역>등이 있고 오늘은 영화 <부산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보>

감독: 연상호
개봉일: 2016.07.20
관객수: 1,157만 명
장    르: 액션, 스릴러
등    급: 15세 관람가
러닝타임: 118분
평    점:  8.60 <남자 8.58> <여자 8.61>

<등장인물 >

공유(석우): 딸 생일날 부산에 있는 엄마를 보러 가자는 딸 제한으로 부산행 열차를 타고 가던 중 감염자 여자 한 사람으로 인해 열차 안이 온통 감염자가 되면서 생존자와 감염자 간에 사투를 벌이다 부산까지 가는 도중에 생존자는 한 명 한 명 목숨을 잃고 석우만이 끝내 생존하다 마지막으로 감염이 되어 딸과 애절하게 작별하는 슬픈 주인공이다.
/정유미(성경): 상화의 아내역할로 임신 중에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끝까지 생존자로 남아 수안을 보호했다.
/마동석(상화): 좀비들과 앞장서서 싸우며 멋있는 장면들을 최고 많이 보여주는 상남자다.
/김수안(수안): 석우의 딸 역할로 마음이 따뜻하고 자기보다는 상대를 더 챙기는 따뜻한 아이다.
김의성(용석)/ 최우식(영국)/안소희(진희)/ 최귀화(노숙자)/ 정석용(기장)/예수정(인길)/박명신(종길)/ 장혁진(기철) 

영화 부산행 구글 포스터

<줄거리>

돼지농가 차 한 대가 방역초소를 거쳐  노루 한 마리를 치고. 이곳에서부터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할 때쯤 석우는 와이프랑 결혼생활을 접고 이혼하려 하는데, 석우의 딸 수안은 엄마를 만나기 위해 부산으로 향하려 하고, 생일선물로 아빠와 부산에 같이 가기로 제안을 한다. 그리고 엄마와 통화를 하여 부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KTX열차를 타고 출발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 하나가 열차에 타게 되고. 그때부터 열차 안에서의 아비규환은 시작된다. 열차 11 호칸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여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승무원이 발견해 응급처치를 하려 도와주려다 승무원이 감염되기 시작하면서 열차 안은 아수라장이 되기 시작한다. 한편 영문을 모르고 수안은 화장실을 갔다가 위험을 감지하고 아빠와 좀비들을 피해 다니는데, 마동석(상화)도 임신한 아내를 캐어하며 좀비칸과 생존칸이 따로 대치상황이 벌어진다. 그 와중에 석우(공유)는 엄마와 통화하며 엄마가 있는 곳도 위험에 처해있다는 것을 파악하고 얼굴에 수심이 차는데, 열차는 천안역을 정차하지 못하고 통과할 수밖에 없는.. 좀비가 전역에 다 확산되었음을 알리는 신호를 주고, 방송에서는 국가재난상황을  알리는데. 열차 안에서는 좀비와 생존자 간의 치열한 대치 중에 열차는 대전까지만 운행한다는 열차 안의 방송을 듣고 석우(공유)는 회사 대리와 통화해 대전역 본광장에서 자신과 딸을 보호해 달라는 제한을 한다. 그리고 열차는 대전역에  도착하는데. 너무 고요함을 느끼며 승객들은 대전역에서 하차를 하고 객차 안으로 들어가는 사이 좀비들과 맞닥뜨린다.  본광장으로 향하던 석우는 딸과 500미터 남짓 떨어진 곳에서 상황을 살피는데 수안이 좀비들이 덮치기 직전의 상황에 놓이자 극적으로 상화(마동석)는 좀비를 날리고 수안을 구하는 멋있는 액션과 스릴이 펼쳐진다.

영화 부산행 구글 포스터

석우(공유) 또한 위기를 겪고 있는데 극적으로 상화(마동석)와 최우식(영국)이 석우를 구하고, 대전역에 하차했던 승객들은 목숨을 걸고 다시  열차를 타려고 하는데 좀비는 추격해 오고 가까스로 석우(공유)와 상화(마동석), 최우식(영국)은 열차에 무사히 오르고 열차는 부산을 향해 가는데 대전역에서 하차했다가 다시 승차하면서 일행끼리 뿔뿔이 흩어지게 되었던 일행과 만나기 위해 15호 칸으로 가기로 계획을 한다.  석우와 상화는 좀비들과 싸우기 시작하고 열차는 터널을 통과하는 찰나 어둠에 깔린 열차 안의 좀비들 행동을 파악하고 핸드폰 소리로 좀비들을 유인해 좀비를 따돌리고 계속 15 호칸으로 전진한다. 드디어 상화와 성경이 만나고 석우와 수안이도 다시 만나게 되는데 중간중간 석우와 상화는 열차에서의 작은 충돌로 인해 틈만 나면 티격태격한다. 용석칸에 타고 있는 영국의 여자친구가 석우와 상화의 생존자들을 불러들이려 하자 용석은 극구 반대를 하는데도 가까스로 밀고 들어가는 데 성공했지만 용석은 밀고 들어온 사람들이 감염됐을까 봐 의심하며 냉대를 하고 "한편" 좀비와 싸우다 상화는 안타깝게 감염이 되어 임신한 아내와 작별을 하게 된다.

영화 부산행 구글 포스터

그 와중에도 용석은 계속해서 나중에 합류된 사람들이 감염됐을까 봐 의심하며 이곳에서 나가라고 몰아붙이는데, 할 수 없이 다음칸으로 자리를 옮기고 난 뒤 일행을 잃은 아주머니 한 명이 자신의 일행이 감염자로 변해있는 모습을 보고 넋이 나가 가서 문을 열자 좀비들은 순식간에 생존자들을 다 감염시킨다. 한편  수안은 아빠에게 이런 순간들을 무섭다며 힘들었던 몸을 추스르고 열차는 달리다 갑자기 서게 되고, 열차에서 하차한 생존자들은 갑자기 뒤이어 달려오는 열차와 충돌한다. 그 와중에 서로 생존을 위해 각자 살길을 찾다가 영국의 여자친구도 감염이 된다. 열차와 열차가 충돌하는 충격으로 석우는 정신을 잃고 위험지역에서 석우와 성경, 수안 세 사람만이 살아남아 반토막난 열차가  달리는 곳까지 뛰어가 열차에 오르고 가까스로 뒤따라오던 좀비들을 물리치고 열차 안을 탐색하다가 이미 감염된 용석을 발견하게 된다.  용석과 맞서 싸우다 끝내 석우도 감염이 되어 수안과 이별을 하게 되는. 마지막 수안이 아빠에게 "가지 마"라고 울며 매달리는 장면에서 가슴 뭉클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끝내 성경과 수안만이 생존하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다.

<관람후기> 

석우와 상화가 생존자들을 구하러 최고 헌신한 주역들인데 안타깝게도 그들은 다 희생이 되고 만다. 상화는 생존자들을 구하러 밀려 들어오는  좀비들을 막다가 문틈으로 자신의 손을 물려 감염되어 희생되었고 석우는 마지막까지 싸우다 자신도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열차에서 자신의 몸을 던지는 씬에서 부산행의 전무후무가 다 농축된 장면으로 깊은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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